"손흥민 복귀한 LAFC는 리그 최고의 팀"…상대팀 감독도 인정, PO 진출 걸린 맞대결 앞두고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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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복귀한 LAFC와 대결하는 콜로라도가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콜로라도를 상대로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17승8무8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한 LAFC는 콜로라도전 결과에 따라 서부지구 2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다.
LAFC와 대결하는 콜로라도는 11승7무15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10위를 기록 중이다. 콜로라도는 서부지구 8위 FC달라스(승점 41점), 9위 레알 솔트레이크(승점 40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MLS는 16일 LAFC와 콜로라도의 맞대결을 예측하면서 '손흥민이 LA에 합류한 이후 경기에서 쏘니와 부앙가의 쇼는 예약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가 기록한 최근 20골 중 18골을 넣었다'며 'MLS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콜로라도는 LAFC를 상대로 승리하거나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한 후 달라스와 레알 솔트레이크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콜로라도는 LAFC와의 경기에서 꾸준히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콜로라도는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손흥민과 부앙가의 속공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육상 경기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MLS는 부앙가의 득점왕 등극을 노리는 LAFC와 MLS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콜로라도가 맞대결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을 점쳤다.
콜로라도의 아르마스 감독은 LAFC와의 대결을 앞두고 비인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인 LAFC를 이겨야 한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복귀한 LAFC는 분명히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면서도 "우리는 LAFC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특히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일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할 것이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들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 할 것을 선물하고 싶다. 우리는 두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체룬돌로 감독은 콜로라도 원정을 앞두고 구단 인터뷰를 통해 "MLS에서는 지정선수(Designated Player·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의 질적 수준을 대체하기 어렵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LAFC의 신예 공격수 오르다즈는 "우리 팀에는 두 명의 에이스가 있다"며 팀 전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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