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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모릅니다...손흥민과 안 맞아 욕 먹던 '그 선수', 36살에 바르셀로나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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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모릅니다...손흥민과 안 맞아 욕 먹던 '그 선수', 36살에 바르셀로나행 임박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반 페리시치 깜짝 바르셀로나행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페리시치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 또한 페리시치에 관심을 보이며 대화 중이다. 페리시치는 PSV 아인트호번과 재계약을 할 수 있으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더 기다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도 "데쿠 디렉터는 공격진 영입을 원하는데 36살 공격수를 데려올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페리시치는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플릭 감독은 제안을 했다. 플릭 감독은 페리시치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보이체흐 슈체스니처럼 대박 자유계약(FA) 영입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페리시치는 클럽 브뤼헤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도르트문트로 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고 볼프스부르크에서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으로 연속해서 트로피를 들었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주전 윙어로 뛰다 밀리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뮌헨에서 플릭 감독과 함께 했고 멀티플레이어로 뛰며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인터밀란으로 돌아와 윙백으로 뛰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하면서 연속해서 트로피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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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역사를 쓰면서 조국의 황금기를 구축했다. 페리시치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대신해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는데 손흥민과 좋지 못한 호흡을 보이고 비판을 받는 등 이제는 끝이 난 선수라고 평가됐다.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갔는데 바로 떠났다. 감독과 불화가 원인이었다. PSV로 이적했는데 놀랍게도 주전으로 뛰면서 트로피를 들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9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PSV 역전 우승에 기여를 했다. 재계약 대신 일단 PSV를 떠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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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타깃이 됐다. 스페인 '문도 데프로티보'는 8일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쿠는 라민 야말, 하피냐 대신 나설 수 있는 윙어를 필요로 한다. 플릭 감독은 페리시치에게 관심이 있다. 백업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선수다. 36살로 나이가 많지만 리더십과 경험은 바르셀로나에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을 떠날 때만 해도 최악의 선수로 평가되며 은퇴를 앞뒀다고 이야기가 됐지만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 이만한 반전 드라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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