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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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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가 출범 44년 차를 맞은 2025년 올해 누적 관중 2억 명, 단일 시즌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야구는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 지위를 확고히 했다. 그 시작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쾌거다. 이를 발판 삼아 KBO리그는 폭발적인 관중 증가를 이루기 시작했다. 꾸준히 평균관중 1만명을 찍었다.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던 KBO리그 관중은 지난해 대폭발했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 번 더 도약해 총 관중 1200만명이 시대를 열었다. 평균관중은 1만7000명이 됐다. 마이데일리는 현장에 몸담고 있는 구단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어떻게 프로야구가 팬층이 확대됐고 어떤 팬 문화가 자리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4개의 시리즈로 게재한다./편집자주

②열광적인 대전 팬들의 응원이 없었더라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가능했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아름다운 2025년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83승 57패 4무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에 이어 정규리그 2위에 자리했다. 83승은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이고, 한화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건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후 33년 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 비록 LG의 벽에 막혀 우승의 꿈은 좌절됐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한화가 보여준 활약에 박수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특급 원투펀치, 문현빈-정우주 신예들의 성장, 베테랑 류현진과 데뷔 첫 10승을 거둔 문동주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가득 채운 한화 팬들의 열정은 한화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충분했다.



‘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한화는 국비 150억원, 시비 1438억원, 한화 486억원 총 사업비 2074억원을 들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완공했다. 이글스파크 시대를 마무리하고, 대전 신구장 시대를 열었다.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구장, 우측 담장에 설치된 몬스터 월, 국내 최초 복층 불펜 그리고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인피니트 풀 등 팬들의 눈길을 여럿 사로잡았다.

한화의 올 시즌 매진 기록은 그야말로 '미쳤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3경기 가운데 62경기가 매진이었다. 홈 좌석 점유율 99.3%로 1위, 전년도 대비 53%로 홈 관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804204명(평균 11327명)이었는데 올해는 1231840명(평균 16875명)이었다. 물론 새로운 구장과 함께 늘어난 관중석 효과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경기를 꽉 채운다는 게 보통 쉬운 일인가. 또한 홈+원정 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한화가 기분 좋게 바꿨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팬 A씨는 "조금 과장을 보태 그 어떤 일보다 한화 홈경기 티켓을 구하는 게 더 힘들 정도였다. 그렇지만 팬으로서 내가 사랑하는 팀이 인기가 많으니, 한화 팬들도 기분 좋게 티켓팅을 기다릴 수 있었을 것"라며 "내년에는 더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 같은데, 내년에도 많은 팬들이 신구장을 가득 채웠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40대 남성팬 B씨는 "평상시 한화 관련 옷을 많이 입는다. 그 정도로 한화를 애정한다. 사실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 시즌에는 성적도 좋아 한화 관련 굿즈를 하고 다니면 자부심이 생겼다. 올 시즌은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쳤지만, 강백호 선수도 왔으니까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한화 관계자는 "2025년에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구성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이제 내년을 바라본다.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메이저리그로 떠났지만, 윌켈 에르난데스와 돌아온 요나단 페르자에 대만 국가대표 출신 154km 좌완 투수 왕옌청과 함께 한다. 무엇보다 100억을 주고 천재타자 강백호를 영입했다.

한화는 내년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팬들과 함께 달릴 준비를 마쳤다.



‘한화 19년 만에 KS 진출’ 1231840명 열광적인 팬들 없었더라면…뜨거운 대전 야구 인기, 내년에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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