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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KKKK 위력투...KIA 14억 원투펀치의 호쾌한 데뷔전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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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KKKK 위력투...KIA 14억 원투펀치의 호쾌한 데뷔전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가 시범경기 데뷔전을 위력적인 구위로 마쳤다.

올러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러는 올해 KIA의 새 외국인 투수로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k)에 계약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의 마이너 레벨, 그리고 독립리그와 호주프로야구리그까지 뛰면서 기회를 엿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36경기(23선발) 136⅓이닝 5승13패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을 기록했다. 95삼진을 잡는 동안 73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력이 아쉬웠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시즌 148경기(93선발) 579이닝 41승28패 평균자책점 4.57의 성적. 올해 트리플A에서는 18경기(9선발) 52⅔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5.30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8경기 42⅓이닝 2승4패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남겼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는 2경기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152km+KKKK 위력투...KIA 14억 원투펀치의 호쾌한 데뷔전 [오!쎈 부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지만 불운하게 선제 실점 했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무사 2루에서 윤동희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1사 3루에서 손호영에게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았다. 좌익수 이우성이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안타가 만들어졌다. 이후 레이예스는 2루수 땅볼, 나승엽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1회를 넘겼다.

2회는 유강남을 삼진, 전준우를 유격수 뜬공, 박승욱을 다시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전민재를 삼진으로 솎아냈다. 황성빈을 1루수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윤동희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손호영을 삼진, 레이예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올러는 4회부터 공을 김도현에게 넘기고 한국 무대 첫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올러는 이날 포심 최고 구속 152km를 기록했다. 슬라이더 9개, 체인지업 8개, 커브 7개, 커터 2개 등을 구사하며 데뷔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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