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5언더, 김효주 6언더, 윤이나 5언더..ISPS 둘째날 무더기 버디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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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세영과 김효주, 윤이나가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무더기 버디를 사냥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윤이나는 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6개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현재는 김세영, 김효주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고 경기를 끝낸 난나 마센(덴마크)가 단독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2개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를 기록 중이고,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아직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선수는 올해 끝난 LPGA 투어 18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다. 김아림이 1월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어 김효주(포드 챔피언십)와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그리고 이소미와 임진희가 팀 경기로 열린 다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주영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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