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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ve] 경기는 졌지만 열기는 후끈...‘창단 최다 관중’ 몰린 아워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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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ve] 경기는 졌지만 열기는 후끈...‘창단 최다 관중’ 몰린 아워네이션




[포포투=이종관(안양)]

비록 경기는 패배했으나 열기는 후끈했다.

FC안양은 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리그 연패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 내리 패배를 당한 안양. 극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였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동경, 김승섭, 유강현에게 내리 실점을 내줬고 전반을 1-3 스코어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최성범, 강지훈, 에두아르도 등 교체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경기 막판에 두들겨 맞았다. 다행히 추가 실점을 내주지는 않았고 경기는 1-3 김천의 승리로 끝났다.

패배와 함께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안양. 비록 분위기는 좋지 못하나 창단 첫 K리그1 홈경기를 보기 위해 엄청난 팬이 몰렸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을 채운 관중 수는 무려 13,000명에 달했다. 안양 구단 창단 이래 최고 관중 수였다.

선제골 이후 내리 실점을 내줬음에도 응원 소리는 작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안양 팬들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 소리가 울리고 안양 선수들이 고개를 숙이며 팬들 앞에 다가갔으나 오히려 박수와 함께 이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k1.live] 경기는 졌지만 열기는 후끈...‘창단 최다 관중’ 몰린 아워네이션




이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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