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손흥민에게 폭언만 하는 토트넘 선배, "난 SON 내보내고 싶어, 사네 영입해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손흥민에게 폭언만 하는 토트넘 선배,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미 오하라가 또다시 손흥민을 언급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출신 오하라의 발언을 전했다. 오하라는 '그로스버너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이 취해야 할 움직임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오하라는 "난 르로이 사네가 토트넘에 입단했으면 좋겠다. 이미 모든 것을 다 거머쥔 월드클래스 선수다. 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네가 커리어 내내 부상을 몇 번 당했을지 모르지만 주급이 좀 높더라도 토트넘에 좋은 영입일 것이다. 토트넘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가장 먼저 보강해야 할 곳은 왼쪽 윙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이 예전처럼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곧 떠날 것 같고, 나도 손흥민을 내보내고 싶다"라며 굳이 손흥민을 콕 집어서 이야기했다.

오하라는 유독 손흥민에게 악평과 폭언을 하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부진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오하라는 지난 2월 시즌 도중 "토트넘은 싸움도 마음도 욕망도 리더십도 없다. 내가 보기에 리더십의 부재는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된다. 말하기 싫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이 팀에 어울리는 주장이 아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구단에 헌신한 선수지만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있어서는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주장은 앞에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팀을 구해낼 수 있어야 한다.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이제 그에게서 주장직을 빼앗고 다른 선수에게 줘야 할 때다"라며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빼앗아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오하라는 꾸준히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며 이제는 끝났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나는 이제 손흥민이 끝난 것 같다. 제대로 된 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 공격 지역에서 품질이 사라졌다. 손흥민이 33살인데 다른 사람들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지만, 현재 지금 그 날카로움과 예리함은 없다"라고 말했었다.

이런 발언과 함께 손흥민의 이적설도 실제로 존재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을 전하면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가장 먼저 할 일 중 하나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불과 1년 남았다.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협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은 이전보다 높다"라고 전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