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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페퍼저축은행 세터 구솔, 아제르바이잔 아제라일 바쿠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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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페퍼저축은행 세터 구솔, 아제르바이잔 아제라일 바쿠로 이적




(MHN 권수연 기자) 정관장(전 KGC인삼공사), 양산시청, 페퍼저축은행 등에서 뛰었던 한국 세터 구솔이 프랑스 2부 리그를 거쳐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한다.

아제라일 바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팀에 대한민국 배구선수 구솔을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며 "24세의 구솔은 직전까지 프랑스 생 시몽 발리에서 활약했다. 우리 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선명여고 출신 구솔은 지난 19-20시즌을 앞두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데뷔 후에는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한 시즌만에 실업팀인 양산시청으로 향했다. 



前 페퍼저축은행 세터 구솔, 아제르바이잔 아제라일 바쿠로 이적




이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다시 국내 프로무대로 돌아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21-22시즌 정규리그에서는 25경기에 나서 69세트를 소화하며 평균 세트 3.13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하혜진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포지션을 변경했다가 22-23시즌을 끝으로 방출됐다.



前 페퍼저축은행 세터 구솔, 아제르바이잔 아제라일 바쿠로 이적




이후 지난해 프랑스 2부 리그 생 샤몽 배구단에 입단하며 해외 리그로 진출했다. 구솔은 프랑스에서 한 시즌을 활약한 후 다시 아제르바이잔으로 적을 옮겼다.  

아제라일 바쿠는 22-23시즌부터 24-25시즌까지 자국 슈퍼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아제르바이잔 리그는 유럽배구연맹(CEV)이 매기는 여자배구 유럽 배구 랭킹 순위에서 총 36개 국가 중 19위에 올라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매긴 전체 세계랭킹은 45위다. 한국은 37위에 올랐다. 

세터 김사니가 현역으로 활약할 당시 아제르바이잔 리그 소속 로코모티브 바쿠로 한 시즌(13-14시즌) 진출했던 바 있다.

 

사진=KOVO, 생시몽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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