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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라인업] '방출설' 이강인, 리그 경기서는 선발 출전...PSG, 렌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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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라인업] '방출설' 이강인, 리그 경기서는 선발 출전...PSG, 렌전 선발 공개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을 만난다. 현재 PSG는 19승 5무(승점 62점)로 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PSG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포노프, 자이르-에메리, 베랄두, 파초, 에르난데스, 마율루, 네베스, 이강인, 두에, 하무스, 바르콜라가 선발로 나선다.

이강인이 선발로 출격한다. 지난달 중순 툴루즈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다. 이강인은 지난 4경기에서 3경기 교체 출전, 1경기 결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30분을 소화했고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해서 결장했다.

이번 경기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는 이유는 PSG의 다음 경기가 UCL 16강 2차전 리버풀전이기 때문이다. PSG는 12일 오전 5시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이강인은 중요한 경기보다는 리그앙 하위 팀과의 경기 등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경기에 주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입지가 좁아졌다는 증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을 선발 멤버로 보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냉정히 말하자면 백업이 맞다.

방출설까지 제기됐다. 프랑스 '풋01'은 6일 "이강인은 아마도 PSG에서 마지막 시기를 보낼 듯하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엔리케 감독의 눈에는 확실한 선발 선수가 아니었다. 뛰어난 조커로 활동했으나 지난 몇 주 동안 사라졌고 출전 횟수도 줄엇으며 시간도 짧아졌다"라며 최근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주앙 네베스, 세니 마율루, 두에 같은 선수들의 등장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유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일부 선수는 클럽에서 나가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이강인은 거의 떠날 선수다. 이강인이 쉽게 짐을 싸려고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일단 이강인은 이번 렌전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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