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누누 매직 발동' 노팅엄, 천하의 펩까지 잡았다…맨시티전 1-0 승→'3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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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노팅엄 포레스트에 또다시 '누누 매직'이 발동되며 승리를 가져갔다.
노팅엄은 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15승 6무 7패(승점 51)로, '4위'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3위 수성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드,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엘랑가, 앤더슨, 도밍게스, 윌리엄스, 무릴로,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 출격했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홀란드, 도쿠, 포든, 실바, 사비뉴, 곤살레스, 그바르디올, 디아스, 후사노프, 누네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슈팅 2회' 노팅엄, 맨시티 일방적 공세 속 0-0 전반 종료
경기 포문은 맨시티가 열었다. 전반 7분 박스 중앙에서 공을 잡은 홀란드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샀다.
기세를 이은 맨시티였다. 전반 14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곤살레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좌측 골대를 맞혔다. 전반 15분에는 홀란드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우측으로 아쉽게 빗겨 나갔다.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1분 그바르디올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35분 포든의 크로스를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크게 벗어났다.
노팅엄이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39분 박스 바깥에서 깁스-화이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43분 셀스의 긴 패스를 받은 우드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0-0 무승부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 '허드슨-오도이 원더골' 노팅엄, 1-0 승→3위 수성
후반 포문은 노팅엄이 열었다. 후반 2분 엘랑가의 크로스를 도밍게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기세를 이은 노팅엄이었다. 후반 7분 엘랑가의 크로스를 깁스-화이트가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빗나갔다.
맨시티가 교체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곤살레스와 누네스를 빼고 코바치치와 루이스를 투입했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후반 20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허드슨-오도이가 수비를 앞에 두고 안으로 드리블했다. 이후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이 손 끝으로 처냈고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샀다.
양 팀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4분 맨시티는 사비우, 포든을 빼고 마르무쉬, 더 브라위너를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노팅엄은 도밍게스를 빼고 예이츠를 투입했다. 후반 33분 더 브라위너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끝내 노팅엄이 웃었다. 후반 37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허드슨-오도이가 그대로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후 예상치 못하게 가까운 골문으로 강하게 오른발 슈팅을 꽂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노팅엄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노팅엄의 1-0 승리로 마무리됐고, '4위'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까지 벌리며 3위를 수성했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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