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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미친 활약에 토트넘 팬들도 반했다…“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韓 차세대 에이스’ 향한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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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미친 활약에 토트넘 팬들도 반했다…“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韓 차세대 에이스’ 향한 극찬 세례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 축구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평가받는 양민혁(19·포츠머스)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완전히 살아난 가운데, 토트넘 팬들도 극찬을 보내면서 다음 시즌부터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이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결국 나중에 그가 토트넘에서 큰 활약을 펼칠 거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도 양민혁의 발전을 보고 기뻐할 것이며, 다음 시즌에 그를 기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미친 활약에 토트넘 팬들도 반했다…“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韓 차세대 에이스’ 향한 극찬 세례





앞서 양민혁은 같은 날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는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후반 13분 하프라인에서부터 직접 공을 몰고 간 후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존 스위프트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교체로 물러나기 전까지 74분을 소화하는 동안 볼 터치 39회를 기록하면서 패스 22회를 시도해 20회 성공했고, 슈팅과 키패스, 드리블 돌파 성공 1회씩 기록했다. 또 지상볼 경합 승리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 피파울 2회, 태클 2회, 슛 블록 1회, 볼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포츠머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뉴스도 “양민혁은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 밑에서 핵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엔 아쉽게도 골을 넣는 영웅적인 활약은 없었지만 스위프트의 골을 도우면서 승점 1을 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평점 9점과 함께 MOT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미친 활약에 토트넘 팬들도 반했다…“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韓 차세대 에이스’ 향한 극찬 세례





양민혁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는 등 맹활약을 펼치자 토트넘 팬들도 양민혁을 칭찬했다. 동시에 다음 시즌부터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길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TBR 풋볼에 따르면 한 토트넘 팬은 “많은 이들이 영입될 당시 평가절하했지만 전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큰 성공을 거둘 거로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팬은 “양민혁은 현재 임대를 떠난 선수 중 제가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라면서 “잠재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다”고 높게 평가했다. “양민혁은 공을 다룰 때 매우 침착하다. 동나이대 선수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슈팅력도 말이 안 될 정도로 대단하다”고 양민혁의 장점을 두고 엄지를 치켜세운 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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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민혁은 지난 8월 토트넘과 잠시 동행을 멈추고 포츠머스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포츠머스는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번 임대 계약을 통해 그는 다음 스텝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구단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적응 등의 이유로 기회를 못 받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중용받더니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6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해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츠머스 내에서 3골·1도움을 기록 중인 에이드리안 세게치치 다음으로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미친 활약에 토트넘 팬들도 반했다…“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韓 차세대 에이스’ 향한 극찬 세례





사진 = 포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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