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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정관장(전 KGC인삼공사), 양산시청, 페퍼저축은행 등에서 뛰었던 한국 세터 구솔이 프랑스 2부 리그를 거쳐 아제르바이잔으로 향한다.아제라일 바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팀에 대한민국 배구선수 구솔을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며 "24세의 구솔은 직전까지 프랑스 생 시몽 발리에서 활약했다. 우리 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선명여고 출신 구솔은 지난 19-20시즌을 앞두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