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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의 선발 복귀' 이강인, 64분 동안 그라운드 누빈 뒤 교체…PSG, 렌 원정에서 4-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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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의 선발 복귀' 이강인, 64분 동안 그라운드 누빈 뒤 교체…PSG, 렌 원정에서 4-1 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웃었다.

PSG의 선발 라인업에는 마트베이 사포노프, 워런 자이르 에메리, 루카스 베랄도, 윌리안 파초, 뤼카 에르난데스,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세니 마율루,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지난달 16일 툴루즈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렌은 브리스 삼바, 제레키 자케, 앙토니 루오, 릴리앙 브라시에, 로렌즈 아시뇽, 조던 제임스, 이스마엘 코네, 아드리앵 트뤼페르, 뤼도빅 블라스, 아르노 칼리뮈앙도, 모하메드 메이테가 선발 출격했다.



'5경기 만의 선발 복귀' 이강인, 64분 동안 그라운드 누빈 뒤 교체…PSG, 렌 원정에서 4-1 완승




경기 초반부터 렌의 골문을 두드린 PSG는 전반 27분 골문을 열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은 PSG가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두에가 찔러준 패스를 바르콜라가 마무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8분 PSG가 중원에서 공을 뺏은 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공을 잡은 이강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삼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PSG는 후반 5분 추가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바르콜라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하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격차를 2점 차로 벌렸다.

렌도 반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가까운 포스트에 있던 자케가 헤더로 패스를 건넸고 브라시에가 다시 머리에 맞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두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는데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5경기 만의 선발 복귀' 이강인, 64분 동안 그라운드 누빈 뒤 교체…PSG, 렌 원정에서 4-1 완승




위기를 넘긴 PSG는 후반 추가 시간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패스를 찔렀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한 하키미는 욕심내지 않고 옆에서 함께 달려오던 우스만 뎀벨레에게 득점 기회를 양보했다. 뎀벨레가 마무리해 3-1을 만들었다.

이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비티냐가 뎀벨레에게 패스를 했다. 뎀벨레는 수비 다리 사이로 슈팅을 때려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4-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64분 동안 뛰며 56번 공을 잡았다. 슈팅은 한 번 때렸으며 유효 슈팅이었다. 기회 창출도 1회 기록했다. 패스는 45번 시도해 42번 연결했다. 성공률 93%. 드리블도 3번 시도해 2번 성공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9분 비티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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