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원했던’ 안목, 레알 마드리드가 반했다…"명단 상단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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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레알 마드리드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레알의 새 감독 후보 명단의 상단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11월부터 조금씩 성적이 하락하던 것에 더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특정 선수들과의 불화, 피트니스 코치 선임을 두고 수뇌부와 갈등이 겹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던 알론소 체제가 불과 반 년만에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부임했지만 시즌이 종료된 후 다른 감독을 재선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클롭 감독을 포함해 지네딘 지단, 엔조 마레스카, 카를로 안첼로티 등의 감독들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에메리 감독도 추가된 것.

에메리 감독은 현재 아스톤 빌라를 이끌고 엄청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시즌 도중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그는 팀에 빠르게 본인의 축구를 주입했고, 직후 시즌 4위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과 함께 리그에서도 6위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의 기세가 무섭다. 시즌 첫 공식전 6경기에서 4무 2패로 부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11월부터 12월 28일 펼쳐졌던 첼시전까지 무려 공식전 11연승을 달성했다. 이 중 리그 승리는 8번.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현재 빌라는 선두 아스널과 승점 4점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것.

레알이 에메리 감독 선임을 검토하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전술적 역량에 더해 과거 발렌시아, 세비야, 비야레알 등을 지도하며 스페인 리그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비야레알에서 1번, 세비야에서는 무려 3번이나 UEFA 유로파리그(UEL)트로피를 땄던 경험도 있다.
한편 에메리 감독은 과거 이강인 영입을 원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스페인 '피차헤스'는 "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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