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한국, 선두에 49점 뒤진 2위... 130점 베트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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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펍지 네이션스 컵(PNC)' 파이널 2일차에서 한국은 초반 난조에 빠지며 81점에 그친 반면, 베트남이 130점을 기록하며 49점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
2일차 첫 경기인 매치7 미라마 전장에서 한국은 중반 자기장 운이 따르지 않으며 위기를 맞았고, 많은 팀의 견제를 받은 끝에 10위로 탈락했다. 반면 선두 베트남과 3위 중국은 킬을 쓸어담았고 한국은 추격도 수성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중국도 중반 탈락하고 베트남도 치킨을 가져가지 못하며 급한 상황은 넘겼고, 아르헨티나와 태국이 남아 대결한 끝에 아르헨티나가 매치 우승을 가져가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미라마에서 이어진 매치8 한국은 초반 교전보다 좋은 위치를 잡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했고, 두 번째 자기장 남쪽에 진입하며 좋은 상황이 열렸다. 세 번째 자기장 역시 남쪽에 한국이 포함되며 이후 경기를 준비한 한국은 배트남이 집중 공격을 당하며 기회를 잡았다.
네 번째 자기장에도 포함된 위치에 자리잡은 한국은 자기장 진입을 노린 독일을 압박했지만 호주가 뒤로 올라오며 점차 힘든 상황에 놓였다. 고지대에 자기장이 잡히며 이동이 강제된 한국은 독일부터 상대했지만 결국 협공에 들어온 호주에 한 명을 잃었고, 다행히 독일 정리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자기장이 고지대로 집히며 결국 교전에 나섰지만 한 명을 더 잃은 한국은 설상가상 베트남에게 킬을 주며 탈락했고, 한국을 잡은 베트남은 대회 최초로 100점을 넘겼다. 결국 탑4까지 합류한 베트남이 2위까지 올랐고, 덴마크가 치킨을 가져갔다.
중국과 30점 차이로 뒤쳐진 한국은 매치9 테이고 경기 초반 파밍 후 자기장 북쪽을 통해 중앙 지역으로 진입했다. 두 번째 자기장에도 포함된 한국은 산악 지대로 올라가 상황을 관망했다. 한국의 앞으로 영국이 지나가자 교전이 시작됐고, 한국이 이를 모두 잡고 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나 한국의 의도와 상관 없이 베트남은 킬을 쓸어담았고, 한국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중국을 공격했지만 오히려 스스로 불에 뛰어든 결과가 됐고, 13위로 탈락했다. 반면 베트남은 또다시 10킬이 넘게 획득한 후 탑4까지 합류했고, 130점 2위로 한국과 40점 이상으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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