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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부진으로 선수 영입 가능성↑" KKKKKKKKKK 1할대 김혜성 어쩌나…23홈런 외야수도 시련 "편안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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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아웃맨과 김혜성의 부진으로, 외야수와 2루수 보강을 위해 다른 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범경기라 할지라도 고전하고 있는 김혜성도 위기지만, 이 선수도 위기에 봉착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9일(한국시각) "시범경기 기록이 정규 시즌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다저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전에 8연승을 챙겼다"라며 "시범경기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다저스 약점이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의 부진을 먼저 언급했다.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9억원)를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2025 시범경기 12경기에 나섰으나 4안타 1홈런 1타점 4득점 3볼넷 10삼진 타율 0.160에 그치고 있다.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 첫 홈런을 뽑아냈고, 6일 LA 에인절스와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등에서 안타를 쳤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오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2025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 출전은 물론 엔트리 진입도 불투명하다.






다저스네이션은 "오프시즌 핵심 영입 선수이자 한국 야구의 스타 선수인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속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혜성이 어디에서 시즌을 시작할지 뿐만 아니라, 김혜성이 마이너에 간다면 누가 1군 엔트리에 합류할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 명의 선수도 개막전 엔트리 장담을 못한다. 바로 2년 전 23홈런을 때렸던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이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224번으로 다저스 지명을 받은 아웃맨은 2022년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리고 2023시즌에는 151경기 120안타 23홈런 70타점 86득점 16도루 타율 0.248을 기록했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에 밀렸지만 2023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 3위에 올랐다. 다저스 외야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 모두가 기대했다.

그러나 2024시즌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오지 못했다. 53경기 20안타 4홈런 11타점 2도루 타율 0.147. 마이너리그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었다.






다저스네이션은 "지난 시즌은 아웃맨에게 암울한 시즌이었다. 타율이 크게 떨어졌다"라고 아쉬워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9경기에 나섰으나 4안타 2타점 3득점 2도루 타율 0.174에 그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초반 변화된 스윙으로 편안해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편안해 보이지 않는다. 압박감을 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다저스네이션은 "아웃맨과 김혜성의 부진으로 다저스는 외야와 2루수 보강을 위해 다른 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저스 팬들은 아웃맨이 2023시즌처럼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바랄 것이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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