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있을 때 한화 우승 한번 해야죠, 너무 오래됐으니까…” 강정호는 한화 26년만의 KS 우승을 기원했다[MD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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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있을 때 한화 우승 한번 해야죠, 너무 오래됐으니까…” 강정호는 한화 26년만의 KS 우승을 기원했다[MD하남]](/data/sportsteam/image_1760958017288_11077988.jpg)
[마이데일리 = 하남 김진성 기자] “현진이 있을 때 한번 해야죠.”
‘킹캉 스쿨’ 강정호(38)는 바쁘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의 킹캉스쿨의 제자들을 가르치고, 이번엔 국내 단기 레슨까지 뛰어들었다.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도 하남 BDC 베이스볼센터에서 국내 아마추어 지도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한다. BDC 베이스볼센터가 수강생들에게 트랙맨으로 측정한 영상, 트레킹 데이터를 제공한다.
![“(류)현진이 있을 때 한화 우승 한번 해야죠, 너무 오래됐으니까…” 강정호는 한화 26년만의 KS 우승을 기원했다[MD하남]](/data/sportsteam/image_1760958017323_25371253.jpg)
강정호는 킹캉스쿨에서 인연을 맺은 KBO리그 많은 후배와 여전히 타격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일단 인연을 맺은 선수와는 1~2주에 한번이라도 어드바이스를 한다. 때문에 강정호에겐 KBO리그를 모니터 하는 게 자연스러운 업무 중 하나가 됐다. 선수들의 영상을 보고 분석하려면 결국 경기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강정호는 20일 BDC 베이스볼센터에서 “KBO리그 하이라이트를 거의 매일 본다. 지금 포스트시즌도 다 보고 있다”라고 했다. 강정호는 실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스트시즌을 전망하면서 객관적 측면에서 LG 트윈스의 통합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한편으로 마음으로는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강정호는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 웃더니 “한화가 우승한지 너무 오래됐으니까, 현진이 있을 때 그래도 한번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화는 올해 2018년 이후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고, 1999년 이후 26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그런데 강정호의 바람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 한화가 예상 외로 플레이오프서 고전 중이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연거푸 통과한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의 가세가 예상 외로 뜨겁다.
![“(류)현진이 있을 때 한화 우승 한번 해야죠, 너무 오래됐으니까…” 강정호는 한화 26년만의 KS 우승을 기원했다[MD하남]](/data/sportsteam/image_1760958017356_23051505.jpg)
플레이오프는 2차전까지 1승1패이고, 21~22일에는 대구에서 3~4차전울 치른다. 이번 포스트시즌서 기세가 뜨거운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 원투펀치가 나선다. 반면 한화는 류현진이 3차전에 나가지만, 4차전에는 문동주의 선발등판이 불투명하다. 김서현의 부진으로 3차전 불펜 대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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