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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PO 리뷰] ‘배혜윤-조수아 활약’ 삼성생명, BNK 꺾고 시리즈 2승 2패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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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PO 리뷰] ‘배혜윤-조수아 활약’ 삼성생명, BNK 꺾고 시리즈 2승 2패 원점





삼성생명이 홈에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51-4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반면 BNK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며 부담이 커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82cm, C) 12점 10리바운드, 조수아(170cm, G) 11점 2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BNK는 이소희(170cm, G) 14점 1어시스트, 변소정(180cm, F) 9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파울 트러블에 걸린 김소니아(177cm, F)의 부진이 아쉬었다.

1Q, 용인 삼성생명 13 – 6 부산 BNK : 삼성생명의 초반 기선제압
쿼터 초반 양 팀의 탐색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야투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며 저득점 양상이었다. 삼성생명은 조수아의 외곽으로 첫 득점이 나왔고 BNK는 김소니아와 박혜진을 이용한 공격을 펼쳤지만, 삼성생명 수비에 고전했다. 쿼터 중반까지 3-2로 삼성생명이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치열한 삼성생명은 이주연과 키아나 스미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BNK는 김소니아가 1쿼터에 3반칙을 기록하며 비상이 걸렸다. 삼성생명은 스미스의 골밑득점과 강유림의 자유투로 리드를 잡으며 1쿼터를 마쳤다.

2Q, 용인 삼성생명 27 – 22 부산 BNK : BNK의 반격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스미스의 득점으로 17-8까지 벌렸다. BNK는 김소니아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공격에서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삼성생명은 BNK가 주춤한 사이 공격에서 속도를 내며공격을 완성 시켰다. BNK는 변소정의 바스켓카운트와 박성진의 자유투로 14-19까지 따라가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쿼터 중반 이후 BNK는 변소정의 자유투와 박혜진의 레이업으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며 접전이 되었다. 삼성생명은 동점 위기가 있었지만, 조수아와 이해란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사수했다.

3Q, 용인 삼성생명 38 – 35 부산 BNK : 박빙으로 바뀐 3쿼터
3쿼터 역시 삼성생명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배혜윤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풀었다. BNK는 박성진이 5반칙 아웃 되어 위기를 맞았지만, 이소희의 연속 5점과 안혜지의 속공득점으로 다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며 삼성생명을 압박했다. 쿼터 중반 이후 35-35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긴장감은 높아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포스트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히라노 미츠키의 외곽으로 4쿼터를 준비했다.

4Q, 용인 삼성생명 51 – 48 부산 BNK : 삼성생명이 주도한 분위기, 승부는 5차전으로!
삼성생명은 조수아와 배혜윤을 앞세워 점수 폭을 벌렸다. 여기에 미츠키가 슛에 자신감을 보여주며 46-35까지 벌렸다. BNK는 지난 3차전처럼 4쿼터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쿼터 시작 5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삼성생명은 쿼터 막판 이소희를 앞세운 BNK의 추격에 흔들렸다. 결국 삼성생명이 위기를 극복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사진 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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