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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손흥민 벤치' 토트넘, 본머스전 선발 명단 공개 '로메로와 솔랑케는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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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손흥민 벤치' 토트넘, 본머스전 선발 명단 공개 '로메로와 솔랑케는 선발 복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발하며 일정 시간 휴식을 부여받는다.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수타디움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본머스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13위(승점 33), 본머스는 9위(승점 43)에 위치해있다.

경기 시작 약 1시간 15분 전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윌송 오도베르,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으로 출격하고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브 비수마가 중원에 위치한다. 제드 스펜스, 케빈 단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토트넘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입스위치타운을 꺾으며 리그 3연승의 기쁨을 본 것도 잠시, 이어진 맨체스터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이해하기 힘든 로테이션 전술로 0-1 패배를 맛봤다. 주전 체력 안배와 후보 선수들의 실전 감각 배양이 필요하긴 했지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가 8일이나 남은 시점에서 너무 기계적인 로테이션이라는 비판이 존재했다.

게다가 만반의 준비를 한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졌다. 아무리 알크마르가 좋은 팀이고 원정 경기를 치렀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전력 차를 고려하면 반드시 이겼어야 할 상대다. 그러나 토트넘은 빈공과 불안한 수비 속에 알크마르에 승리를 내줬다.

본머스전 로테이션 여부는 세간의 관심거리였다. 리그에서는 우승도, 강등도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아직 우승컵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머스보다 강하고 중요한 상대였던 맨시티와 맞붙을 때도 로테이션을 가동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라인업] '손흥민 벤치' 토트넘, 본머스전 선발 명단 공개 '로메로와 솔랑케는 선발 복귀'






[라인업] '손흥민 벤치' 토트넘, 본머스전 선발 명단 공개 '로메로와 솔랑케는 선발 복귀'




주전 손흥민을 본머스전에 아끼자는 의견도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3일 사이에 2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도미닉 솔랑케가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컨디션이라면 마티스 텔에게 측면에서 뛸 기회를 줄 수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다.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과 루카스 베리발 등 기존 주전이 일부 빠지며 알크마르와 16강 2차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 부상이 의심됐던 솔랑케는 물론 로메로까지 선발로 복귀하며 라인업 자체는 풍성해졌다. 특히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첼시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며 다가오는 알크마르전에도 출장이 유력해졌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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