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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뮌헨 유니폼 입나?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2025년 여름 영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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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뮌헨 유니폼 입나?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를 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독일 'TZ'는 9일(한국시간) "뮌헨은 2025년 여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비르츠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재능을 가진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힌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데뷔한 뒤 꾸준히 성장했다. 2021-22시즌 도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빠르게 회복한 뒤 폼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 시즌 비르츠의 활약이 대단했다. 48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의 창단 첫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은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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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버쿠젠은 핵심 선수인 비르츠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레버쿠젠 페르난도 카로 CEO가 "비르츠에겐 가격표가 없다"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골닷컴'은 "비르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에도 불구하고 그는 레버쿠젠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만약 비르츠가 재계약에 반대한다면 레버쿠젠은 올여름 그를 1억 5,000만 유로(약 2,358억 원)에 팔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르츠를 영입하는 게 이상적이다. 구단은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봉 삭감 및 선수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가 아니라면 비르츠는 늦어도 2026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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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미 회네스 명예회장이 직접 관여해 협상이 시작됐다. 현재 진행 중이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여유를 가지고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이 없다면 2027년 이후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TZ'는 "뮌헨은 오는 여름에 메가딜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미 비르츠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여름 그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뮌헨이 비르츠를 꿈의 선수로 여기고 있으며 주머니에 넣을 준비가 됐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청난 이적료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매체는 "레버쿠젠은 1억 유로(약 1,572억 원)가 훨씬 넘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뮌헨은 선수 판매와 급여 절감을 통해 이 금액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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