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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형, 여긴 축구 못해도 돈 많이 주네요' 순식간에 추락한 포르투갈의 미래,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임박...호날두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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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형, 여긴 축구 못해도 돈 많이 주네요' 순식간에 추락한 포르투갈의 미래,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임박...호날두와 '한솥밥'






'호날두 형, 여긴 축구 못해도 돈 많이 주네요' 순식간에 추락한 포르투갈의 미래,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임박...호날두와 '한솥밥'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추락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주앙 펠릭스의 알나스르 이적이 가까워졌다. 첼시는 4,400만 파운드(약 818억 원)의 이적료에 펠릭스 매각을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한때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포르투갈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던 유망주였다. 화려한 드리블과 준수한 테크닉, 축구 지능 등을 겸비했다. 여기에 더해 잘생긴 외모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8-2019시즌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자,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펠릭스를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만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2,039억 원)였다.



'호날두 형, 여긴 축구 못해도 돈 많이 주네요' 순식간에 추락한 포르투갈의 미래,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임박...호날두와 '한솥밥'




곧바로 아직 유망주에 불과한 펠릭스가 이 정도의 가치를 가졌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2022-23시즌 도중 임대로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방황했다. 성공적이지 못한 첼시 임대 생활을 겪은 펠릭스는 2023년 여름, FC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여기서도 부진이 계속됐다.

그런데 첼시가 지난해 여름, 펠릭스를 믿고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또 존재감이 없었고,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으로 임대됐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제2의 호날두는 이렇게 한순간에 추락했다.

자연스레 첼시는 올여름 펠릭스 매각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알나스르가 관심을 보였고, 결국 펠릭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펠릭스는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의 주급은 무려 20만 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력이 떨어져도 많은 돈을 보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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