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떴다. 이제 은메달은 지겹다"... 최강 女 배드민턴, 사상 첫 '아시아 정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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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6 아시아 여자 단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공항에 들어선 선수단의 표정에는 긴장감보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의 예선전을 겸한다. 4강에만 들면 본선 티켓이 나오지만, 한국의 목표는 그곳에 있지 않다. 바로 '사상 첫 우승'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협회는 창끝을 날카롭게 갈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포함해 정예 멤버 10명을 모두 소집한 '완전체' 라인업을 꾸렸다.
"이번 만큼은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전력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단식에서는 안세영이 버티고 있다. 단체전 승부(5전 3승제)에서 확실한 1승 카드가 있다는 건 상대국에겐 공포 그 자체다.
안세영이 기선을 제압하면, 뒤는 세계 최강의 복식조들이 책임진다.


단식과 복식의 밸런스는 이정도면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다.
한국은 대만, 싱가포르와 함께 Z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지만, 전문가들은 사실상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다. 결국 승부는 중국과 낼 가능성이 크다.
"안세영만 믿는다"는 말은 더 이상 희망 사항이 아닌 '승리 공식'이 됐다.
칭다오로 향하는 안세영의 어깨에 한국 배드민턴의 첫 아시아 제패라는 역사가 걸려 있다.
[email protected]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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