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어떻게 토트넘에 10년 있었나…임대 생활 6개월째, 돌연 감독 찾아가 ‘이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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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임대생' 랑달 콜로 무아니가 토트넘 홋스퍼 탈출을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벤투스는 새로운 접촉을 이어갔다. 오늘 하루 종일 연락을 시도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콜로 무아니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지만, 토트넘의 최종 승인이 나올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 막바지 극적으로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지난 2024-25시즌 유벤투스 임대를 통해 22경기 10골 3도움으로 부활의 기미를 보였고, 토트넘 한 시즌 임대를 통해 확실히 반등하고자 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교체와 선발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기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전 24경기 3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측면에서 다소 부진하나,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2-0 승리를 견인, 토트넘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토트넘을 향한 충성심도 있었다. 콜로 무아니는 지난 12월 말, “컨디션도 좋고,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다. 지금은 오직 토트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이후에 월드컵에 대해 생각해도 늦지 않다. 만약 월드컵에 가고 싶다면, 나 역시 더 좋은 퍼포먼스를 계속 보여줘야 한다”며 토트넘에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다다르자 콜로 무아니는 태도를 바꿔 이적을 원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콜로 무아니는 프랭크 감독과 직접 면담을 갖고 방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대화를 나눴다. 말 그대로, 그는 유벤투스로 돌아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요지는 토트넘이 본인의 임대를 조기 종료 시켜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는 것.
다만 열쇠는 온전히 토트넘이 쥐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모든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다. 유벤투스는 며칠 전 선수 측과 접촉했고, 최근 몇 시간 동안은 PSG와도 움직였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토트넘에 있다. 현재로서는 아직 그린라이트가 나오지 않았다”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임박한 상황, 토트넘이 콜로 무아니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프랭크 감독은 계속해서 콜로 무아니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기에, 콜로 무아니가 유벤투스로 향하는 일 또한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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