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삼성에게 기울던 플레이오프였는데…노시환 결승 투런, 문동주 4이닝 구원 역투로 한화가 분위기 뒤집었다 [대구 PO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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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삼성에게 기울던 플레이오프였는데…노시환 결승 투런, 문동주 4이닝 구원 역투로 한화가 분위기 뒤집었다 [대구 PO3차전]](/data/sportsteam/image_1761055298154_15756940.jpg)
김 감독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아니 정확히는 정규시즌 데이터는 가을야구에선 그저 참고 사항일 뿐이라는 말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한화가 문동주의 4이닝 구원 역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만든 한화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5전3승제 PO에서 1승1패로 맞선 3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53.3%(8/15)다. 다만 2010년 이후엔 그 확률은 75%(6/8)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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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로 뒤집히면서 순식간에 삼성에게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지만, 한화 선수들은 팀 내 정신적 지주이자 최고참인 류현진을 패전투수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5회 1사 후 손아섭, 리베라토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4번타자 노시환의 투런포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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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삼성에게 기울던 플레이오프였는데…노시환 결승 투런, 문동주 4이닝 구원 역투로 한화가 분위기 뒤집었다 [대구 PO3차전]](/data/sportsteam/image_1761055298989_27296024.jpg)
![누가 봐도 삼성에게 기울던 플레이오프였는데…노시환 결승 투런, 문동주 4이닝 구원 역투로 한화가 분위기 뒤집었다 [대구 PO3차전]](/data/sportsteam/image_1761055299010_27263976.jpg)
삼성의 9회 마지막 공격. 관심은 김 감독의 9회 마운드 운용에 쏠렸다. 1차전 9-6으로 앞선 9회 세이브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가 0.1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마무리 김서현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있는 상황. 1점차 절체절명의 터프 세이브 상황에서 김 감독은 김서현이 아닌 문동주의 속투를 택했다. 문동주는 선두타자 대타 이성규와 김지찬을 삼진, 김성윤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혼자 힘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김 감독의 승부수가 제대로 먹혀든 한 판이었다.
대전=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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