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임대 해지 요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정말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할까. 아직까지 텔은 그럴 만한 자격을 입증해내지 못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텔을 비난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본 후 임대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텔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기로 결정했다. 대반전 스토리였다. 확실한 공격 자원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바이에른에 무려 6,000만 유로(약 944억 원)를 제시하면서 구단간 합의는 이끌어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까지 독일로 날아가 선수를 설득했지만 텔은 토트넘을 거절했다.

이후 텔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에 실패했다.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이 임대 후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한 제안을 건네자 그때는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직접 선수를 설득하면서 이뤄진 협상이었다.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텔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논란이 없었겠지만 우려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중이다. 텔은 토트넘 두 번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지금까지 6경기에서 데뷔골만 기록했을 뿐,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냉정하게 말하면 부진했다. 2005년생의 어린 선수라고 해도, 이렇게 부진하다면 굳이 팀 입장에서는 영입할 이유가 없는 셈.

그렇다면 토트넘은 바이에른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던 유망주에 150억이 넘는 돈을 태운 셈이다. 차라리 더 확실하게 검증된 자원을 영입하는데 투자했으면 좋았을 돈이었을 것이다.



레비 회장 역사상 최악의 협상인가...포스테코글루에 당했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