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안 하는 너 때문에 오른쪽 풀백들이 8년 내내 버스 밑이었을걸?”… 살라 향한 캐러거의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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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제이미 캐러거가 모하메드 살라의 돌발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살라는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극도의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인터뷰에서 “90분 내내 벤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내 커리어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살라는 자신이 지난 몇 년간 리버풀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며 “왜 내가 벤치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구단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 같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안필드에서 팬들에게 이별을 말하고 싶다”며 사실상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까지 내놓았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브라이턴전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축구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구단은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답하며 구단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리버풀의 레전드 캐러거가 살라의 인터뷰에 대해 비판했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캐러거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살라의 행동은 정말 수치스러웠다. 단순한 감정 폭발이 아니다. 이번 주말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모두 낙담한 상태였고, 그때를 노려 감독을 공격했다. 나는 살라가 아르네 슬롯 감독을 경질시키려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살라는 인터뷰 도중 “버스 밑에 던져진 기분”이라며 현재 심정을 밝혔다. 캐러거는 이에 대해 살라의 수비 가담 부족도 문제 삼았다. “그는 8년 동안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을 버스 밑에 던져왔다. 그 뒤에서 뛰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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