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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있었던 선수인데...' NC는 그럼에도 왜 트레이드 강행했나 "확인 절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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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있었던 선수인데...' NC는 그럼에도 왜 트레이드 강행했나






'논란 있었던 선수인데...' NC는 그럼에도 왜 트레이드 강행했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지역비하 논란으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분노를 샀돈 홍종표가 결국 팀을 떠난다.

홍종표는 28일 KIA와 NC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광주를 떠나 창원으로 향한다.

KIA가 불펜 보강을 위해서 김시후과 한재승을 데려오면서 반대급부로 최원준과 이우성 그리고 홍종표를 보냈다.

여기서 홍종표도 눈길을 모은다. 강릉고를 졸업한 홍종표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바로 1군에 데뷔한 홍종표는 통산 4시즌 동안 타율 0.250 OPS 0.613을 기록했다. 2루수와 유격수, 3루수까지 커버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100경기에 출전, 타율 0.295로 좋은 타격감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홍종표는 사생활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9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구단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를 비하했다는 폭로가 터진 것이다. KIA는 홍종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자체 면담을 통해 조사에 들어갔다.

지역 비하에 대해서는 부정했지만 KIA는 벌금과 함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징게를 내렸다. 이후 마무리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프링캠프가 되어서야 1군과 함께 했고, 시범경기 때 사과와 함께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시즌 들어서 타율 1할대에 머물렀고, 입지를 되찾지 못하고 NC로 이적하게 됐다.

NC로서는 어떻게 보면 논란이 있던 선수를 영입한 부분이 된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홍종표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다. 내야 뎁스 강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라면서 "논란 부분은 알고 있다. 올해 본 스카우터 분들도 많으시더라. 그렇게 조금 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논란 있었던 선수인데...' NC는 그럼에도 왜 트레이드 강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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