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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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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구’는 눈앞인데, 전혀 흥겹지가 않다. 오히려 맥이 빠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정규리그 2∼3위 팀의 의도적인 힘 빼기가 노골화되고 있는 탓이다.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에서 2위가 3위에 견줘 갖는 이점이 크지 않다 보니, 막판 순위 다툼 대신 체력 비축 등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가비지 라운드’(필요 없는 경기) 느낌마저 있다.2024∼2025시즌 V리그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역대 가장 많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