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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 초대형 희소식…레버쿠젠 에이스 ‘발목 인대 부상→UCL 16강 2차전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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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 초대형 희소식…레버쿠젠 에이스 ‘발목 인대 부상→UCL 16강 2차전 결장 유력’




[포포투=박진우]

김민재에게 대형 희소식이 찾아왔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리안 비르츠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레버쿠젠은 비르츠 없이 한동안 시즌을 치러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버쿠젠의 자타공인 ‘에이스’ 비르츠는 지난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비르츠는 후반 1분 교체 투입됐는데, 불과 13분 만에 쓰러졌다. 상대의 태클에 발목이 밟혔고, 비르츠는 그대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비르츠는 목발까지 짚은 정황이 포착됐고, 부상 정도는 심각할 것으로 예측됐다.



[속보] 김민재 초대형 희소식…레버쿠젠 에이스 ‘발목 인대 부상→UCL 16강 2차전 결장 유력’




결국 예상대로였다. 레버쿠젠은 “비르츠는 브레멘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 결과,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몬 롤페스 단장은 “우리는 비르츠가 가능한 빠르게 복귀하려는 의지를 보일 것이라 확신한다. 모든 구성원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즌 막바지에는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재다. 뮌헨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고, 오는 12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만만하게 볼 수 없었다. 그 중심에 비르츠가 있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 39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중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이 시즌 내내 강력한 영입 의지를 드러낼 정도로,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독일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선수다. 그러한 비르츠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뮌헨과의 2차전에 결장이 유력한 것. 독일 ‘90min’ 또한 비르츠의 부상 상황을 전하며 “그는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레버쿠젠은 1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기에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김민재는 보다 부담을 던 상황에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를 비롯한 주전 포백 네 명이 지난 보훔전에서 휴식을 부여 받았고, 그만큼 회복된 상황에서 2차전을 맞이한다. 여기에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하는 비르츠까지 결장이 확실시되며 뮌헨은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속보] 김민재 초대형 희소식…레버쿠젠 에이스 ‘발목 인대 부상→UCL 16강 2차전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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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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