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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또 쏘니야' 7년 전 '원더골' 이어 또 당했다...'1259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GK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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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또 쏘니야' 7년 전 '원더골' 이어 또 당했다...'1259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GK의 '굴욕'






'젠장, 또 쏘니야' 7년 전 '원더골' 이어 또 당했다...'1259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GK의 '굴욕'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완벽히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AFC본머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전 마르쿠스 태버니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전 이바니우송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이바니우송의 득점이 나온 후 파페 사르의 환상적인 만회골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 39분 제임스 매디슨이 길게 찌른 침투 패스를 받기 위해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질주했다. 여기서 본머스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는 그를 막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젠장, 또 쏘니야' 7년 전 '원더골' 이어 또 당했다...'1259억' 세계에서 가장 비싼 GK의 '굴욕'




그러나 이 과정에서 케파는 먼저 볼을 건드린 손흥민을 넘어뜨렸고, 주심은 곧바로 토트넘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손흥민의 스피드에 완벽히 당한 케파였다.

그리고 페널티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두 사람은 앞선 장면에 이어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쳤다. 이후 다시 한번 손흥민이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여유 있는 파넨카 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반대편으로 쓰러진 케파의 굴욕이었다.

7년 전에 이어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당한 케파였다. 케파는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59억 원)로, 축구 역사상 골키퍼가 기록한 가장 비싼 금액이었다.

하지만 케파는 첼시 입단 첫 시즌, 손흥민에게 원더골을 허용했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첼시와 토트넘이 맞붙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스피드로 제친 뒤, 케파가 지키고 있던 골문으로 득점했다. 눈을 의심케 하는 환상적인 골이었고, 이 골은 아직까지도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중이다.

그리고 7년 뒤, 본머스에서 활약 중인 케파는 다시 한번 손흥민을 상대했지만, 페널티킥을 내주고 파넨카 킥을 허용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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