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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준이 아니야" 투헬도, 콤파니도 싫어한다..."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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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현지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주말 Vfl보훔에 패한 이유를 집중 분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8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보훔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일주일 간격으로 펼쳐질 예정인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2차전 때문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전에 앞서 지난 6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상대로 16강 1차전을 치렀다. 이어 오는 13일 2차전이 예정됨에 따라,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하지만 키커는 “콤파니 감독이 과도한 로테이션을 사용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퇴장을 당한 주앙 팔리냐는 여전히 의구심이 드는 선수다. 르로이 사네와 세르주 그나브리도 부진했다”라며 일부 선수들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샤샤 보이 역시 혹평을 받았다. 매체는 “보이의 이적료인 3,000만 유로를 고려했을 때,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볼 수 있다”며 “보이는 지난 1년 동안 부상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다. 냉정히 그는 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라며 비판했다.

프랑스 국적의 보이는 2019년 자국 리그의 스타드 렌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21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이적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작년 1월 바이에른 뮌헨이 보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결국 그는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심각한 부상을 당한 뒤 5월이 되어서야 복귀했지만,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 이후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9월에는 부상까지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자연스레 그는 투헬 감독에 이어 콤파니 감독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보훔을 상대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에 성공했지만, 최악의 부진으로 혹평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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