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잔류하나? "SON 프랭크 감독에게 분명 도움 될 거야"…前 스카우트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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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에게 1년 계약을 내밀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7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다. 지난 2015-16시즌 합류한 뒤 2021-22시즌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엔 주장 완장을 차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손흥민을 향한 전망이 좋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다소 부진했다. 46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과 이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LAFC 단장 토링턴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직접 나섰다. 매체는 "모든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AFC는 손흥민과 토트넘과 이적 최종 조율 단계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다만 손흥민이 LAFC 선수가 되는 모습을 조금 늦어질 수 있다"라며 "LAFC의 명확한 목표는 8월 안에 손흥민을 영입해 전력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손흥민의 이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 킹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동행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는 "해리 케인 다음으로 지난 몇 년간 토트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내가 토트넘이라면 이번 시즌은 그를 남기고 다음 여름에 1년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라면 첫 시즌엔 가능한 모든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손흥민이 내 편에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가 구단 주장이고 가장 인기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그가 남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훌륭히 헌신했다. 마지막 순간이 온다면 가장 존엄한 방식으로 팀을 떠날 자격이 있다"라며 "손흥민도 이적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겠지만, 그 순간이 오기 전 마지막 한 시즌은 보낼 수 있도록 허용받아야 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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