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모두 인정" 약물 논란 → 조사 진행 중...이적료만 1700억 무드리크 "법원으로 부터 처벌, 1년 운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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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도핑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기소돼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 FC)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타 무드리크가 14만 파운드(약 2억 7천만 원)짜리 BMW 차량의 과도한 창문 선팅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차량의 짙은 선팅과 우크라이나 번호판을 확인한 뒤 무드리크를 정지시켰고, 조사 과정에서 이미 과속으로 인해 운전 금지 상태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압류된 차량의 전면 유리 조사 결과, 법적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의 빛만 통과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선은 "무드리크는 해당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었고, 지난 10월 2일 웨스트런던 A4 도로에서 운전 금지 기간 중 무면허 운전·무보험 운전·위험 차량 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실수로 볼 수도 있지만, 무드리크가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첼시로 이적한 무드리크는 약 1억 유로(약 1,71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와 최장 8년 6개월의 초장기 계약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런던에 입성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41경기 7골 2도움에 머물렀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도 입지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설상가상, 지난해 11월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금지 성분인 멜도니움(Meldonium)이 검출되면서 출전 정지 상태에 놓였다. 무드리크는 즉각 결백을 주장하며 "고의 복용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FA는 지난 6월 그가 도핑 규정 제3항·4항 위반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고 발표하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법적 문제까지 겹치자 그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더 선은 "무드리크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법원으로부터 1년 운전 금지, 12개월 사회봉사 명령(60시간 무급 봉사 포함), 199파운드(약 38만 원)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westmeathindependent,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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