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퇴직금' 두둑히 챙긴 포스테코글루, 사우디 알 아흘리의 역대급 연봉 제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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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기고도 경질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정상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
14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알 아흘리가 현재 팀을 맡고 있는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의 이적에 대비해 차기 사령탑 후보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알 아흘리를 아시아 챔피언으로 이끌며 주가를 드높인 야이슬레 감독은 현재 RB 라이프치히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도 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쇄적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더 선>은 알 아흘리가 현 사령탑인 야이슬레 감독보다 더 많은 액수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 아흘리는 현재 야이슬레 감독에게 연봉 960만 파운드(약 178억 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기며 주가를 드높였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당한 후 퇴직금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과 유로파리그 우승 보너스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서 물러나며 두둑하게 지갑을 채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큰 '부(富)'를 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도전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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