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시하고 자만한 대가 치렀다'…'EPL 선두 경쟁' 맨시티, 2-0→2-2 무승부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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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추격전을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두 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후반전 동안 두 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시몬스와 무아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비수마와 갤러거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와 그레이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드라구신, 로메로, 팔리냐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시티는 홀란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세메뇨, 베르나르도 실바, 체르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오라일리와 로드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누리, 게히, 후사노프, 누네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11분 체르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체르키는 홀란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44분 세메뇨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세메뇨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8분 솔랑케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솔랑케는 시몬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를 침투해 맨시티 수비진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5분 솔랑케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솔랑케는 갤러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선수시절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머피는 영국 더스퍼스뉴스 등을 통해 '맨시티는 토트넘전에서 자만심에 빠져 통제력을 잃었다. 맨시티의 후반전 경기력은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맨시티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며 '맨시티는 첼시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토트넘전처럼 후반전에 경기력이 급격하게 추락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과 맨시티의 후반전에서 양팀은 경기력 차이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투입과 다른 전술로 활력을 되찾고 투지를 불태웠지만 맨시티는 자만심에 빠졌다'며 '토트넘이 경기 내용을 뒤집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맨시티보다 강한 투지와 의지였다'고 덧붙였다.
머피는 '맨시티가 토트넘전에서 후반전 경기력이 떨어진 것은 선수 시절 나도 경험했던 일이다. 전반전 경기가 너무 쉽고 편안하게 느껴져서 그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된다'며 '전반전이 비교적 팽팽하게 진행되면 후반전에 더 의욕이 넘치게 되고 더 분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맨시티는 전반전에 2-0으로 앞서고 있었고 3-4골은 더 넣어야 했을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에 방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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