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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평균 157km, 최고 160km! 문동주 미쳤다, 한화 팬들도 깜짝 놀랐다…역시 안 쓸 수가 없네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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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평균 157km, 최고 160km! 문동주 미쳤다, 한화 팬들도 깜짝 놀랐다…역시 안 쓸 수가 없네 [MD인천]






직구 평균 157km, 최고 160km! 문동주 미쳤다, 한화 팬들도 깜짝 놀랐다…역시 안 쓸 수가 없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159km.

전광판에 159km가 찍히자 모두가 놀랐다. 159km의 주인공은 문동주(한화 이글스)다.

문동주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오늘 6회 동주가 나온다. 20개 정도 던질 예정이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라며 "지금도 150km 넘게 나온다. 안 쓸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문동주가 구원 등판한 건 지난해 3월 12일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 이후 두 번째다.



직구 평균 157km, 최고 160km! 문동주 미쳤다, 한화 팬들도 깜짝 놀랐다…역시 안 쓸 수가 없네 [MD인천]




문동주는 지난 시즌 어깨 통증 여파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21경기 7승 7패 평균자책 5.17로 흔들렸다. 그래서 한화 구단은 문동주에게 충분한 시간을 줬다. 급하지 않게 몸을 만들고 선발로 복귀하길 기다렸다. 이상규, 조동욱 등 5선발 대체 후보도 생각했다.

초구부터 153km를 찍은 문동주는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가볍게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거포 한유섬 역시 157km 빠른 공을 앞세워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3루 원정 응원석에 앉는 한화 팬들을 즐겁게 했다.

끝이 아니었다. 더 큰 게 기다리고 있었다. 고명준을 상대했다. 2S에서 던진 직구 구속이 159km로 찍혔다. 전광판에 159km가 찍히자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팬들 모두가 놀랐다. 트랙맨 기준 159.7km. 고명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후 박지환을 삼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7회에는 김종수가 올라왔다.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19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8개, 슬라이더 4개, 포크볼 3개, 커브 3개, 투심 1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60km(159.7km에서 반올림)까지 나왔다.

짧은 이닝이었지만 왜 한화 구단과 팬들이 문동주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문동주는 이틀 휴식 후 1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그리고 사흘 휴식 후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동주도 작년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정확한 선발 복귀 날짜는 좀 더 있어야 한다. 본인의 컨디션이 있다. 기다려야 한다. 선수와 충분한 대화를 한 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직구 평균 157km, 최고 160km! 문동주 미쳤다, 한화 팬들도 깜짝 놀랐다…역시 안 쓸 수가 없네 [MD인천]




현재 한화가 8-0으로 앞선 가운데 7회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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