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최혜진, 마이어 LPGA 클래식 셋째날 선두 지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3 조회
- 목록
본문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그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실력파' 최혜진(25)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다시 우승 기회를 맞았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4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무빙데이 마지막 조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맞대결을 벌인 최혜진은 8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9번홀(파4), 14번홀(파5)에서 타수를 줄였다.
샷과 퍼트는 1-2라운드에 비해 조금씩 흔들렸다. 페어웨이 안착은 13개 중 10개, 그린 적중은 18개 중 13개를 써냈고, 퍼트 수는 30개를 적었다.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됐다. 전날 2라운드까지는 최혜진, 시간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3명이 공동 선두였지만, 이날 3라운드에선 앞 조의 경쟁자들이 치고 나왔다.
최혜진 외에도 18번홀에서 버디로 홀아웃한 카를로타 시간다와 렉시 톰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까지 무려 6명이 공동 1위 자리를 공유했다.
최혜진은 마이어 LPGA 클래식에 4번째 출전이다.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며 2023년 공동 8위가 종전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