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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유럽에서도 통하는 만능 풀백!...풀백난 속 큰 힘이 되는 설영우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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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유럽에서도 통하는 만능 풀백!...풀백난 속 큰 힘이 되는 설영우의 존재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신문로)] 풀백난 속 설영우의 존재는 홍명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과 8차전 요르단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공개 전부터 관심을 끈 건 풀백 선발이었다. 좌측에 김진수, 홍철, 이기제가 뛰고 우측에 이용, 김태환이 뛸 때만 해도 확실한 풀백 라인이 있었다. 이들이 나이가 들고 제외가 되면서 풀백은 무주공산이 됐다.

베테랑들이 내려오는 시점에 새로운 풀백을 테스트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리그에서 뛰는 젊은 풀백들이 대표팀만 오면 기량을 펼치지 못한 걸 알아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좌측엔 이태석, 조현택을 선발하고 우측엔 박승욱, 황재원을 뽑았다. 넷 중 A매치 경기가 가장 많은 선수가 황재원인데 3경기다. 박승욱이 2경기, 이태석이 1경기, 조현택은 최초 발탁이다. 확실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나 경험적인 면에서 부족하기에 다소 불안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IN POINT] 유럽에서도 통하는 만능 풀백!...풀백난 속 큰 힘이 되는 설영우의 존재






[IN POINT] 유럽에서도 통하는 만능 풀백!...풀백난 속 큰 힘이 되는 설영우의 존재




설영우가 있는 건 엄청난 힘이다. 설영우는 울산 HD에서 맹활약하며 국가대표 풀백이 됐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등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벌써 A매치만 22경기를 뛰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해 유럽에서 뛰는 풀백이 됐고 좌우, 스토퍼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 시즌 즈베즈다에서 리그 21경기를 소화하고 5골 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3도움을 올렸다. 즈베즈다 최고의 선수로 평가될 정도로 활약이 대단하다.



[IN POINT] 유럽에서도 통하는 만능 풀백!...풀백난 속 큰 힘이 되는 설영우의 존재




설영우는 좌우 풀백 모두 가능하며 홍명보 감독과 울산에서 함께 해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풀백난이 심한 현재, 설영우가 있는 건 홍명보 감독에게 큰 힘이다.

설영우가 우측에서 뛰면 레프트백에서 이태석, 조현택이 경쟁하며 경쟁력을 평가받을 것이다. 반대로 좌측으로 가면 황재원, 박승욱이 평가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설영우는 핵심 중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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