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 기회도 없었다…ML 140홈런 강타자, 34에 은퇴 결정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오피셜] KBO 기회도 없었다…ML 140홈런 강타자, 34에 은퇴 결정](/data/sportsteam/image_1770105634904_18599041.jpg)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을 뛰었던 외야수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가르시아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가르시아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3시즌을 보낸 뒤, 지난해 6월 지명할당(DFA)된 이후 더 이상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2021년 12월 FA로 마이애미와 4년 총액 5,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밀워키 시절 보여줬던 전성기 퍼포먼스를 재현하지는 못했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한 가르시아는 이후 여러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쌓았다.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엔 타율 0.330, 18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커리어 하이는 2021년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타율 0.262, 29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폭발시켰다. 이는 홈런과 타점 모두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하지만 마이애미 이적 이후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세 시즌 동안 여러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023년에는 37경기에서 타율 0.185에 그쳤다. 2024년에도 18경기 타율 0.240을 기록한 뒤 방출됐으며, 2025시즌은 통째로 결장했다.
가르시아는 은퇴 발표와 함께 "야구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어린 시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가족에게 영원히 감사한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여정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피셜] KBO 기회도 없었다…ML 140홈런 강타자, 34에 은퇴 결정](/data/sportsteam/image_1770105635273_27056858.jpg)
가르시아는 커리어 내내 꾸준함과 파워를 겸비한 우익수로 활약했다. 잦은 부상과 팀 이동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자리를 지켰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에 따르면, 빅리그에 데뷔한 선수 가운데 10년 이상 서비스 타임을 채우는 비율은 약 7%에 불과하다. 가르시아는 그 어려운 문턱을 넘은 소수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