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WORST] '그냥 손흥민이랑 미국서 뛰어'...선발 기회에도 또 부진+최저 평점, MLS 이적설 나오는 이유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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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WORST] '그냥 손흥민이랑 미국서 뛰어'...선발 기회에도 또 부진+최저 평점, MLS 이적설 나오는 이유 보여줘](/data/sportsteam/image_1761174036086_18704853.jp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히샬리송은 계속된 기회에도 부진하면서 이적설에 스스로 힘을 싣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AS모나코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온 후 가장 졸전을 펼쳤다. 모나코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고 제대로 공격을 만드는 것도 어려워 했다. 이날 모나코에 슈팅 23회를 허용했고 그 중 유효슈팅은 8회였는데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면서 토트넘은 무실점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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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텼으면 반격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득점원 부재가 컸다. 히샬리송은 공격 부진 원흉으로 지목됐다. 히샬리송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동안 프랭크 감독은 마티스 텔에게 더 선발 기회를 줬는데 UCL 스쿼드에선 제외된 선수라 모나코전은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히샬리송은 슈팅 1회에 그쳤다. 움직임이 아쉬웠고 모나코 수비진에 막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 공격 부진 전체를 히샬리송에겐 돌릴 수는 없지만 지분이 가장 큰 선수는 맞았다. 후반 25분까지 뛰다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가 됐다. 토트넘은 공격 카드를 대거 넣고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최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히샬리송은 선발 명단에 복귀를 했으나 부진했다. 전반에 공을 제대로 한번 잡지 못했고 슈팅 기회는 허무하게 날렸다. 도미닉 솔란케가 그립다"고 평가하면서 평점 4를 줬다. '풋볼 런던'도 "히샬리송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UCL WORST] '그냥 손흥민이랑 미국서 뛰어'...선발 기회에도 또 부진+최저 평점, MLS 이적설 나오는 이유 보여줘](/data/sportsteam/image_1761174036805_23280134.jpg)
모나코전 이후 히샬리송을 향한 의구심은 더 커질 듯하다. 이적설에 더 힘이 실릴 듯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 "토트넘은 1월에 히샬리송을 향한 제안을 들을 것이다. 히샬리송 이적 허용 의사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인 올랜도 시티로 갈 수 있어 보인다. 올랜도는 히샬리송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뛰는 LAFC도 관심을 보였는데 히샬리송은 토트넘 잔류 의사를 밝혔다. 매 이적시장마다 이어지는 이적설을 부정하고 있지만 부진은 길어지고 있다. 개막 즈음 반짝 활약을 한 것 말고는 부진한 히샬리송을 팔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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