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플레이에 손뼉 치며 좋아한 이유 있었다…엔리케 감독 결정은 '방출 아닌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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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재계약을 원한다.
겨울 이적시장 내내 끝없는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 결과는 ‘잔류’였다. 이번 시즌 들어서며 파리 생제르맹(PSG) 주요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진 틈을 완벽하게 메운 이강인. 한 단계 성장했다는 호평을 들었는데,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냈다.
구체적인 제안까지 고려했다.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는 4,000만 유로(약 685억 원)를 웃도는 이적료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 역시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PSG는 단호하게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는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며, 향후 몇 주 내 계약 연장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엔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로테이션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이강인을 굳이 보낼 이유가 없었다.
부상으로 약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제외됐던 이강인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전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였다. 아주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기까지는 약간의 꾸준함이 부족했지만,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은 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강인을 신뢰한다”며 여전한 믿음을 보였다.
이강인은 실력으로 화답했다. 후반 35분 상대 수비를 연달아 제치며 탈압박 능력을 선보였고,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해냈다. 이날 이강인은 우측 메짤라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게임 체인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후반 45분경에는 투지 있는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았는데, 그 장면을 보고 엔리케 감독은 환한 미소로 박수를 치며 이강인의 집념을 인정하기도 했다.
스트라스부르전 직후, 다시 한 번 재계약 추진 소식이 들려온 이유였다. ‘레퀴프’는 경기가 끝난 뒤 “PSG 입장에서 현재 이강인을 내보내는 일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PSG 내부에서 이강인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없다는 평이 나온다. 구단은 이강인과의 계약을 2028년 6월까지 연장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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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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