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일 PO 5차전...선발 최원태. '홈런 영웅' 김영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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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어제 김영웅의 연타석 석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7 대 4로 이겨 두 팀은 내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갖습니다.
내일 오후 6시 반에 시작하는 경기에서 두 팀은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삼성의 선발은 최원태, 한화는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왔던 폰세가 다시 올라옵니다.
최원태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 삼성의 기대가 큽니다.
정규시즌 17승 1패, 탈삼진 252개, 평균자책점 1.89로 강력한 MVP 후보인 폰세는 1차전에서 6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타선에서 가장 주목할 삼성의 선수는 단연 김영웅입니다.
김영웅은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타율 6할4푼3리, 3홈런, 12타점, 3볼넷을 기록했고 1차전 폰세를 상대로도 안타 2개를 뽑아냈습니다.
TBC는 내일 전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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