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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고든-엘랑가 인터뷰 거절...응한 뉴캐슬 11년차 베테랑은 "팀 K리그 선수들 모두 수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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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고든-엘랑가 인터뷰 거절...응한 뉴캐슬 11년차 베테랑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11년째 뛰고 있는 자말 라셀레스는 패배 후에도 의미를 찾았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에 0-1로 패배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티노 리브라멘토, 알렉스 머피, 자말 라셀러스, 에밀 크라프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산드로 토날리, 루이스 마일리, 조 윌록이 중원에 나섰다. 앤서니 고든, 윌 오술라, 안토니 엘랑가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고도 팀 K리그에 패했다. 공격에서 유의미한 작업을 하지 못했고 전반 35분 김진규에게 실점한 뒤에도 만회하지 못했다. 후반에 교체를 통해 기동력을 강화했지만 골은 없었다. 뉴캐슬은 다소 아쉽게 한국 투어 첫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 선수들의 소감을 듣고 싶었지만 핵심 고든과 엘랑가는 요청을 거절했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댄 번, 조엘링톤 등도 마찬가지였다. 라셀레스가 응했다. 라셀레스는 1993년생 베테렝 센터백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프로 데뷔를 했는데 2014년 뉴캐슬에 온 뒤 계속 뛰고 있다. 뉴캐슬 주장직을 수행할 정도로 팀 내 중심이다. 

이날 주장으로 나선 라셀레스는 "한국이랑은 컨디션이 정반대인 곳에서 왔다. 날씨도 달랐고 그라운드 컨디션도 달랐는데 새로운 선수들과 합을 맞췄다.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를 묻자 "개인적으로 주장을 맡았던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10번 역할을 하는 선수였다(후반 세징야). 사실 모든 선수들이 다 높은 수준이었다. 공을 다 잘 다뤘다"고 답했다. 

실점 상황에 대해선 "실점이 전환 상황에서 발생했는데 실수에서 유발됐다. 그런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진규를 포함해 득점 장면에 관여된 선수들이 골을 잘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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