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바비 밀러 등 마이너리그 강등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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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LA 다저스 구단은 3월 12일(한국시간)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강등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우완투수 바비 밀러와 내야수 겸 외야수인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또 우완투수 지오바니 가예고스, 포수 달튼 러싱, 내야수 데이빗 보트, 마이클 차비스,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
마이너리그 강등이 확정된 김혜성은 개막 로스터 합류가 공식적으로 불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며 도쿄시리즈에도 함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과 개막 로스터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외야수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모두 도쿄시리즈 동행이 확정됐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고 입단한 김혜성은 주전 2루수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공격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15경기에서 .207/.303/.310 1홈런 3타점 2도루, 4볼넷 11삼진을 기록했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자료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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