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감독직 복귀’ 준비 마쳤다…"레드불 총괄직 사임 합의→유력 후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김재연]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감독직에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클롭이 레드불 글로벌 사커 총괄직을 떠나는 데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할 경우 그 자리를 대신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현대 축구에 있어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마인츠 05를 거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부임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경력을 쌓아 나갔다. 특히 도르트문트 시절 2010-11시즌부터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대항마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4-15시즌까지 약 7년간 도르트문트를 지휘했던 클롭 감독은 자진 사임하며 독일에서의 커리어를 마쳤다. 그리고 당시 중위권을 전전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리버풀에 부임하면서 '명가 재건'의 미션을 받았다.
리버풀의 클롭 선임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그는 본인 특유의 강력한 압박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게겐프레싱' 전술을 리버풀 선수들에게 접목시켰다. 본인의 전술 색채와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리버풀 팀은 점차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부임한 지 약 3년 반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직후 시즌이었던 2019-20시즌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PL 트로피도 차지했다.

그렇게 리버풀을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만든 클롭 감독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자진 사임하면서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다. 현재는 행정가 역할을 맡고 있다. 2025년부터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등의 팀을 소유한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레알은 최근 공식전 8경기에서 2승 3무 3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 있었던 UCL 맨시티전에서 지면사비 알론소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했고 실제로 1-2로 졌다. 그러나 이날 패배 후에도 해임은 없다는 유력 기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장의 가능성은 낮아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부진이 이어질 경우 레알 구단은 알론소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