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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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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m20㎝대의 중국 여자농구선수 장쯔위(18)가 성인무대 데뷔전에서 골밑을 지배했다. 지난 13일 자국에서 열린 여자농구 평가전에서 중국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1-55로 대파했다. 장쯔위는 12분만 뛰고도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았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감독은 “파울로도 막을 수 없다. 저렇게 높으면 모든 게 허사”라고 허탈해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에 등록된 장쯔위 키는 2m20㎝지만, 중국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