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유도 간판스타 경북체육회 허미미, 아쉬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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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간판 허미미(세계랭킹 5위·경북체육회)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허미미 선수는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었다. 특히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한국 여자 유도선수로서는 29년만의 우승 기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 받은 왼쪽 어깨 인대 수술 이후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느라 실전 감각을 완벽히 되돌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허 선수는 부상을 딛고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 국제대회인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자 57㎏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브라질의 시를렝 나시멘투(세계랭킹 21위)에게 모두걸기 절반 패로 무릎을 꿇었다.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지난 5월에 위촉되기도 한 허 선수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인 재일교포 출신이다.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이다.
최미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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