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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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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에레디아 주소 잘못 찾았어 그쪽이 아니야' 경기 도중 예상하지 못했던 기습 백허그에 노시환이 깜짝 놀라자, 에레디아는 해맑은 표정으로 애교를 부렸다.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한화 노시환과 SSG 에레디아는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1회초 한화 공격. 2사 이후 플로리얼이 2루타를 치고 득점권 상황을 만들자, 4번 타자 노시환은 SSG 선발 정동윤의 4구째 142km 투심 패트스볼을 받아쳐 적시타로 연결했다. 첫 타석부터 선취 적시타를 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의 적시타를 외야에서 지켜보던 SSG 에레디아도 첫 타석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돌렸다.

2대0 뒤지고 있던 2회말 SSG 공격. 선두타자 에레디아는 한화 선발 와이스 2구째 151km 직구가 들어오자 과감하게 배트를 돌렸다.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임종찬 키를 넘긴 뒤 펜스를 직격했다. 에레디아는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곧바로 2루를 향해 힘차게 달렸다.

여유롭게 2루에 안착한 에레디아. 이어진 승부에서 한유섬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2루. 고명준의 안타가 나오자, 에레디아는 타구를 안전하게 확인한 뒤 3루까지 진루했다.

3루에 안착한 에레디아는 긴장을 풀지 않았다. 상대 야수들의 수비 실책이 혹시나 나오지 않을지 끝까지 중계 플레이를 예의주시했다.



'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타석에 박지환이 들어서기 직전 에레디아는 시야에 들어온 3루수 노시환. 장난기가 많은 에레디아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조용히 다가가 기습 백허그를 했다.

깜짝 놀란 노시환. 에레디아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노시환은 화를 내보지도 못한 채 곧바로 수비를 준비했다. KBO 3년 차 외국인 선수 에레디아 평소에도 상대 팀 선수들과 장난을 치며 친하게 지낸다.

9살이나 나이가 많은 형님 에레디아의 엉뚱한 행동에 노시환도 미소로 답한 뒤 경기에 다시 집중했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시범경기 첫 장타까지 터지자 텐션이 높아진 에레디아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상대 팀 4번 타자에게 장난을 친 듯 보였다.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린 뒤 기쁜 마음에 노시환에게 기습 백허그를 한 에레디아. 4회 2사 1,2루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은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에레디아 장난에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에레디아, 시범경기 첫 홈런 포함 4타점 올린 노시환. 양 팀 4번 타자들은 시범경기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주소 잘못 찾았어!' 기습 백허그 당한 한화 노시환, 아이처럼 해맑았던 SSG 에레디아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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