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적 정호영, 정관장 떠나며 남긴 작별 인사 “7년의 시간,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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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7년간 정들었던 팀을 떠나며 팬들에게 가슴 뭉클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호영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은 끝났지만 고민이 깊어져 인사가 늦어졌다”며 “정관장에서 보낸 7년이라는 시간은 제 인생에서 결코 짧지 않은, 정말 소중하고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관장에서 보낸 하루하루가 모여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다”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정호영은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곁을 지켜주시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트 위에서 들려오던 응원 하나하나가 제게는 큰 힘이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였다”고 고백했다.

정든 팀을 떠나는 아쉬움 속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정호영은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두려움보다는 설렘을 안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어디에 있든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호영은 이날 흥국생명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5억 4000만 원(연봉 4억 2000만 원, 옵션 1억 2000만 원)에 계약하며 FA 시장의 최대어다운 행보를 보였다. 흥국생명 측은 정호영의 영입으로 중앙 전력을 보강하고 높이와 기동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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