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20R] 극장골에 극장골로 응수당했다...리버풀, 94분 각포 역전골→97분 동점골 허용하며 풀럼 원정서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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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20R] 극장골에 극장골로 응수당했다...리버풀, 94분 각포 역전골→97분 동점골 허용하며 풀럼 원정서 2-2 무승부](/data/sportsteam/image_1767549614427_14305217.jpg)
(MHN 오관석 기자) 리버풀이 풀럼 원정에서 극장 역전골을 기록했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쳤다.
리버풀은 5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풀럼은 베른트 레노, 호르헤 쿠엔카, 요아킴 안데르센, 이사 디오프, 안토니 로빈슨, 톰 케어니, 사샤 루키치, 티모시 카스타뉴, 에밀 스미스 로우, 해리 윌슨, 라울 히메네스가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도미닉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가 나섰다.
경기 초반 흐름은 리버풀이 주도했다. 전반 11분 존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각포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풀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윌슨이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의 첫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온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됐다.
리버풀은 실점 이후 공세를 더욱 강화했다. 전반 32분 소보슬라이의 크로스를 각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전은 풀럼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역시 리버풀이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2분 케르케즈의 강한 컷백을 각포가 마무리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무산됐다. 이어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맥알리스터의 헤더 역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리버풀은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12분 브래들리가 박스 안까지 돌파한 뒤 비르츠에게 내준 패스를 비르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풀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히메네스를 막기 위해 알리송이 골문을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윌슨이 감각적인 칩슛을 시도했지만, 이 슈팅 역시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추가시간 균형을 깬 쪽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50분 제레미 프림퐁의 크로스를 안데르센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각포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풀럼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불과 3분 뒤 교체 투입된 해리슨 리드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다시 한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PL 20R] 극장골에 극장골로 응수당했다...리버풀, 94분 각포 역전골→97분 동점골 허용하며 풀럼 원정서 2-2 무승부](/data/sportsteam/image_1767549614969_29651701.jpg)
이날 경기로 리버풀은 공식전 9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11승 3무 6패(승점 36),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9일 아스날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리버풀, 풀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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